안동소주 기원

민속주 안동소주
은은한 향기와 감칠맛 그리고 깨끗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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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주의 기원에 관해서 중국에서 이미 원나라 이전부터 만들어 마셔왔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. 중국이 원나라 이전에 소주의 음주문화가 있었다면 교류가 활발했던 이웃인 우리나라도 소주가 전래되었을 것이고, 따라서 소주의 기원도 연대를 올려잡아야 할 것이다.

특히 당나라 때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이 유력하다. 신라와 당과의 긴밀한 관계를 봤을 때 한반도에도 역시 신라 때부터 마셔왔다고 볼 수 있다.

우리나라는 당 이전부터 중국대륙은 물론 먼 중동까지 교역이 빈번했다.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페르시아의 유리잔이 중계무역으로 왔다면 술과 함께 증류주의 제조법도 전래되어 왔을 것으로 추청할 수 있다.

동한 설 (東漢說)
사천성박물관의 왕유붕은 한대청동증류기(漢代靑銅蒸溜器, 상하이박물관)와 동한시대의 양주화상전(釀酒畵像傳) 등으로 소주의 기원에 대하여 동한설(東漢說)을 제창한다.
금 설 (金說)
금(金)의 세종(1161~1189)때 동제 증류기(銅製蒸溜器)가 사용되어져 왔다.
당 설 (唐說)
당나라 때 소춘이라는 소주를 마셔왔다고 한다.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시에는 燒酒初開琥珀光(소주초개호박광)이라는 구절과 花光焰焰火燒春(화광염염화소춘)이라는 구절이 있다. 또한 「당국사보(唐國史補)」에는 酒則有?州之富水劍南之燒春(주칙유영주지부수검남지소춘)이라는 말이 있으며, 청(淸)의 적호( 翟灝)는 통속편(通俗編)에서 소식(북송 때 시인)이 "당(唐) 시대의 술로 유명한 소춘(燒春)은 즉 소주다" 라고 말했다. 이규경은 「五洲?文長箋散槁(오주행문장전산고)」의 南番燒酒番名阿里乞辨證說(남번소주번명아리걸변증설)에 "소주는 원나라 때부터 중원에 널리 알려 졌으며, 서남방의 나라에서 들어왔다고 말하고 있으나 당나라 때 이미 있었던 것이 명백하다" [露酒卽燒酒(?稱火酒) 自元時中原赤有名焉 徒西南番流入云然昉於書朝備] 라고 말하고 있다.
북송 설(北宋說)
북송(960~1126)의 주보(朱輔)가 쓴 「계만총소(溪蠻叢笑」에 양자강 중류의 남쪽인 호남지방의 산지에 사는 소수민족 사이에는 소주를 만들고 있다고 했으며, 전석(田錫, 북송)의 「국본초(麴本草」에 "섬라소주는 두 번 증류한 소주에 단향(檀香)으로 향기를 내고"라 하고 있다. 여기서 원 이전의 송 시대에 이미 섬라소주가 수입되고 있었고, 그 제조법도 알고 있었으며 호남지방의 소수 민족간에서 실제로 소주가 제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